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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 푸드

당뇨병 혈당 관리

by μιΖἒύ®⁜‱ 2022. 12. 22.

최근 들어 당뇨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2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 8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년 25만 명 정도가 새롭게 당뇨병 진단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머지않아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당뇨병 환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만이 최선책이기 때문에 평소 식습관 개선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할 것입니다.

 

 

 

우선 당지수가 낮은 식품 위주로 섭취해야 합니다. 당지수란 탄수화물 50g을 먹었을 때 혈당치 상승률을 숫자로 나타낸 것인데 높을수록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집니다. 반대로 낮을수록 소화흡수가 느려져 포만감이 오래 지속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흰쌀밥보다는 현미밥이 좋고 감자보다는 고구마가 좋습니다. 또 채소류 및 해조류 위주의 식단을 짜는 것이 바람직하고 아울러 규칙적인 운동도 필수입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좋은데 이때 주의할 점은 식후 최소 1시간 이후에 실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췌장 기능이 활성화되어 인슐린 분비가 원활해지기 때문입니다.

 

 

당뇨 식단관리

 

당뇨 환자라면 식단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야 하며,육류보다는 생선류를 먹는 게 좋습니다.  단, 튀기거나 굽는 조리법 대신 찌거나 삶는 방식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채소 위주의 식단을 구성해야 하는데 당지수가 낮은 식품 위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감자, 고구마, 옥수수, 떡, 빵, 국수, 라면, 과일 통조림 등은,체내에 들어와서 설탕과 같은 역할을 해 혈액 내 당수 치를 빠르게 올리기 때문에 안 좋습니다.

 

반대로 현미밥, 보리밥, 잡곡밥, 콩, 팥, 통밀빵, 호밀빵, 메밀국수, 보리차, 녹차, 홍차, 저지방 우유, 요구르트, 치즈, 달걀흰자, 닭가슴살, 두부, 살코기, 꽁치, 고등어, 청어, 연어, 참치, 조기, 병어, 갈치, 대구, 마른 멸치, 오징어, 문어, 낙지, 조개류, 굴, 전복, 해삼, 새우, 게, 가재, 김, 미역, 다시마, 파래, 톳, 우무, 우뭇가사리 등은 좋은 음식입니다.

식사량 조절도 필수입니다. 과식하면 혈당치가 급격히 상승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혈당이 높아지는 이유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몸속에서 분해가 되지요. 혈관 옆에 세포들이 붙어 있게 되는데 이 세포들은 살아가기 위해서 당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물질이 필요하게 되는데 당뇨병 환자들은 인슐린이라는 물질 자체가 없거나 세포와 합쳐지지 못하기 때문에 혈당이 높아지게 되는 겁니다.

 

단당류 특히 설탕물이나 믹스 커피를 드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단당류를 가장 빨리 흡수가 돼서 한 번에 혈당을 올려버리기 때문에 혈당을 몸에서 처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설탕물이나 믹스커피 때문에 혈당이 안 좋아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당뇨 환자가 참 많습니다. 예전에는 나이 드신 분들에게만 나타나는 병이었지만 지금은 젊은 층에게도 심심찮게 발병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소아당뇨라는 말까지 생겼을 정도니 심각한 수준입니다. 도대체 무슨 병이길래 이토록 무서운 걸까요? 우선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소변에 당이 섞여 나오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당뇨병인데 초기 증상으로는 갈증이 심해져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또 피로감이 심해지고 시야가 흐려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합병증으로 인해 생명에까지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고 하니 정기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책일 것입니다.

 

아울러 식습관 개선 및 꾸준한 운동 역시 필수며, 규칙적인 생활습관이야말로 만병통치약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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