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마다 찾아오는 불청객으로 미세먼지를 꼽을 수 있는데요. 특히 우리나라는 중국에서 황사가 넘어오는 경우가 많아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로 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원인
미세 먼지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작은 입자를 말합니다.
자연적인 발생 원인과 인위적인 발생원인으로 구분되는데 대부분은 인위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산업 공정 미치 운송 과정에서 석탄, 석유,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 연료의 연소가 미세 먼지의 주요 원인입니다.
초미세먼지는 자동차, 화력발전소 등에서 이산화항, 질소산화물과 같은 오염 물질을 배출하여 대기 중에 미세 먼지를 형성하게 됩니다.
자연적인 원인으로는 중국이나 몽골의 사막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서 퍼져 있다고 서서히 내려오면서 생기는 현상을 말하는데 저기압 활동이 왕성한 3~5월 사이에 많이 발생합니다.
미세먼지 농도 기준
- PM10은 1000분의 10mm보다 작은 먼지
- PM2.5는 1000분의 2.5mm보다 작은 먼지
| 종류 | 입자크기 |
|---|---|
| 미세먼지(PM 10) | 10㎛ 이하 |
| 초미세먼지(PM 2.5) | 2.5㎛ 이하 |
미세먼지는 농도에 따라서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구분이 되고 있습니다.
| 표시 | 미세먼지 | 초미세먼지 | 설명 |
| 좋음 | 0 ~ 30 | 0 ~15 | 굉장히 양호 |
| 보통 | 31 ~ 80 | 16 ~ 35 | 양호한 편 |
| 나쁨 | 81 ~ 150 | 36 ~ 75 | 마스크 착용 |
| 매우나쁨 | 151 ~ | 76 ~ | 외출 자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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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미세먼지 : 네이버 통합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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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위험성
황사와 미세먼지에 노출되게 되면 호흡기 질환이 올 수 있습니다.
기침, 재채기, 콧물, 가래 등이 증가하고 심하면 폐렴과 같은 감염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습니다.
미세먼지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스트레스, 우울감이 증가하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한 자료에 의하면 매년 7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미세먼지로 사망한다는 통계가 있다고 합니다.
건강수칙
- 생활습관
미세먼지가 나쁜 날은 공기 흡입량이 늘어나므로 가급적 실외 운동보다는 실내운동을 가볍게 하는 게 좋고 미세먼지 배출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옷이나, 손, 머리카락 등에도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에 외출하고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입은 옷은 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미세먼지 농도 수시 체크
외부 활동이 많은 날에는 미세먼지 농도를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하루에 4 차례(오전 5시, 11시, 오후 5시, 오후 11)에 발표되는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고 나쁨 이상일 때는 심혈관질환, 폐 질환,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환기
미세먼지가 나쁜 날이라고 해서 환기를 하지 않으면 오염물질이 축적되어 실내 공기가 더 나빠지게 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거나, 공기청정기를 사용 중이라 해도 짧은 시간만이라도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 수치가 낮은 시간대를 골라 짧게라도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환기를 하고서는 바닥이나 선반 등 먼지가 쌓이는 곳을 물걸레로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마스크 착용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약처가 허가한 보건용 마스크 중 KF수치가 높을수록 입자 차단 성능이 높아지게 되는데요.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먼지 입자를 80% 이상 KF94와 KF99는 각각 94%, 99% 이상 걸러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① 마스크 착용 전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이 씻는다
② 마스크로 입, 코를 완전히 가려 빈틈이 없게 한다
③ 마스크 안에 수건, 휴지 등을 넣지 않는다.
④ 마스크를 착용하는 동안 마스크를 만지지 않는다.
⑤ 마스크를 벗을 때는 끈만 잡고 벗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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