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발생 후 첫 거래일인 24일 뉴욕증권거래서(NYSE)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한 채 시작됐습니다.
스탠더스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52% 떨어진 4.155.77, 기술주 중신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7% 급락한 12.587.88로 출발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지수는 현재시간으로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5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가 이날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S&P500지수는 4일 하락 마감 이후 상승 전환했습니다.
특히 대형 기술주 매수세가 강했습니다.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모기업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상승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넷플릭스는 6.1% 급등했고 MS는 5.1%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전날 7거래일 만에 2700선이 무너진 코스피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종가 기준 지난달 27일 이후 약 한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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