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헬스 & 푸드

거북목 예방 및 생활습관

by μιΖἒύ®⁜‱ 2021. 2. 28.

전자기기 사용 인구가 증가하면서 거북목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거북목 증후군은 잘못된 자세로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보는 사람, 사무직 직장인, 수험생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편입니다



목이나 어깨에 좋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에 걸쳐 앉아있게 되면 경추가 C자 모양이 아닌 일자 모양이 되어 목, 어깨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낮은 위치에 있는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며 거북이가 목을 뺀 상태와 비슷하다 하여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똑바로 쳐다보다가도 시간이 흐르면서 머리가 앞으로 숙여지는 버릇이 생기고, 결국 자세도 변하게 됩니다. 

머리가 앞으로 빠지는 자세가 계속되면 척추의 윗부분이 스트레는 받게 되어 목 뒷부분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고통을 받게 됩니다.


오랜 시간 거북목 증후군이 지속될 경우 등까지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고 딱딱하게 굳어져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등까지 앞으로 쏠리는 자세로 바뀌어 항상 등은 굽어 있고 목은 앞으로 빠지게 되는 보기 안 좋은 자세와 통증이 유발됩니다.

일자목, 목 디스크,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주 관절 질환은 노인성 질환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10대~30대의 비중이 약 60%로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렇게 젊은층사이에 거북목 환자가 급증한 원인은 스마트폰 사용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함입니다.

자세 교정과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목 디스크로 발전하게 될 수 있습니다.


자가 체크리스트
-어깨와 목 주위가 자주 뻐근하다.

-옆에서 보면 고개가 어깨보다 앞으로 나와있다.

-등이 굽어있다. 

-쉽게 피로해지고 두통이 있다. 

-잠을 자도 피곤하고 목뒷부분이 불편하다. 

거북목 증후군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있지만 생활습관이나 자세교정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예방 및 생활습관
-컴퓨터 모니터가 시선보다 아래에 있지 않게 한다.

-스마트폰 시용 시 눈높이 보다 약간 낮게 들고 보고, 이용시간은 최소로 한다

-엎드리는 습관의 경우 관절을 변형시킨다.

-의자 등반이에 쿠션을 대어 등과 의자가 밀착되도록 앉는다.

-모니터와 눈 사이의 거리는 60cm를 유지한다.

-모니터 화면의 경사각은 눈이 화면의 중심을 직각으로 볼 수 있게 한다.

-팔꿈치 각도는 90도로 하며 팔꿈치 높이는 키보다 높이와 같게 한다.

-의자에 엉덩이를 깊숙이 넣고 앉는다.

-의자가 높을 경우 발 받침대를 사용한다.

-한시간에 10분씩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목과 어깨 스트레칭을 한다.  
이는 거북목 증후군뿐만 아니라 영상표시 단말기 증후군, 컴퓨터 단말기 증후군 등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모니터 작업을 하면서 모니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나 방사선 등에 노출되어 눈의 피로, 구토 등 육체적 정신적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해준다.


현대인들에게는 목과 허리 관련 척추 관절 질환이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경추 관련 질환은 더더욱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이를 예방하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평소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스트레칭만 자주 해줘도 거북목이나 목디스크에 걸릴 확률이 확연히 줄어듭니다.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서 우리 몸의 통증걱정 없이 편하게 생활해야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