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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 푸드

간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by μιΖἒύ®⁜‱ 2022. 1. 24.

◎ 아침식사

한의학에서는 '간은 상승하고 발산하는 특성이 있다'라고 여깁니다. 아침은 간기가 가장 왕성한 때이자 우리 몸에 활력이 가장 넘치는 때입니다. 아침을 거르면 충분한 기혈을 공급받지 못해 간기가 상승하거나 발산하지 못하고, 간기가 부족해져 잠을 이루거나 꿈을 많이 꾸고,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가쁘며, 생리불순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상후 20~30분간 움직이다 보면 식욕이 왕성해지는데 이때가 아침을 먹기에 가장 접합한 시간입니다.      아침을 너무 일찍 먹으면 위의 휴식에 영향을 미치고, 너무 늦게 먹으면 공복 상태에 놓여 신체 에너지와 열량이 부족 해저 어지럽거나 가슴이 답답한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우리 몸의 주된 에너지원은 탄수화물이므로 아침에는 탄수화물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여 비타민과 식이섬유를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 아침에는 뜨거운 음식을 먹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 균형 잡힌 식단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고, 옥수수,콩 등의 잡곡 와 밀가루나 쌀을 곁들여 섭취합니다.

-채소와 과일, 고구마, 감자 등의 뿌리 작물을 많이 섭취합니다.

-우유, 콩 또는 콩으로 만든 제품을 섭취합니다.

-적당량의 어류, 가금류, 달걀, 살코기를 자주 섭취합니다.

-조리 시 기름 사용량을 줄이고, 저염식으로 섭취합니다.

-과식하지 않고 매일 운동하면서 건강 체중을 유지합니다.

-세 끼를 적절히 분배하여 섭취하고, 간식은 적당히 섭취합니다.

-매일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고, 건강한 음료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 수분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많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소화선, 이자액, 담즙 분비의 부족으로 체내에 독소가 쌓이게 됩니다. 독소는 체내에서 주로 간을 통해 대하 되는데 체내에 축적된 독소가 간의 대사 능력을 초과하면 간의 과부하를 일으키고,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간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의 기능도 저하될 수 있습니다. 

호흡, 피부, 배설을 통해 인체가 매일 배출하는 수분은 대략 2.5리터 정도입니다. 그러나 매일 음식물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수분은 약 0.5리터에 불과하므로 나머지 2리터의 수분은 반드시 물을 마셔서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수분 섭취는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게 좋으며 음료보다는 맹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고, 저녁에는 신체 각 기관이 휴식을 취하기 때문에 많이 마시게 되면 간의 부담이 가중되어 간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음주

지나친 음주는 오장육부를 크게 손상시키며, 그중 간을 가장 크게 해칩니다.

간은 인체의 해독 기관이자 알코올의 여과 시스템입니다. 간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술을 많이 마시면 간세포가 대량 손상되고, 간기능이 저하되며, 간 구조가 파괴되거나 지방이 침전되어 지방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간경화를 초래하고, 간세포의 재생을 억제하며, 간세포를 암세포로 바뀌에 합니다. 

정상적인 상활에서 누구나 매일 80g 정도의 알코올을 섭취한다면 10년 후에는 절반 이상의 사람이 간경화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세계 보건기구에서는 남성의 1일 알코올 섭취량은 20g 이하, 여성은 10g 이하로 술의 적정 섭취량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공복에 술을 마시면 장에 음식물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알코올이 체내에 빨리 흡수되어 간의 해복 부담이 매우 커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술을 마시기 전에는 간단히 요기를 하거나 과일로 빈속을 채우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배 역시 간을 해치기 때문에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하면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이 알코올에 대한 우리 몸의 자극을 약화시키고,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음주량을 늘게 하여 간을 더욱 손상 시키게됩니다. 

◎ 약 남용

약은 음식과 다른데도 어디가 아프기만 하면 곧바로 약을 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증세가 어떤지 자세히 살펴보지도 않고 스스로 처방을 내린 후 곧장 약국으로 달려가 약을 사먹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많은 약에는 간 독성에 관계되는 물질들이 들어있어 부적절한 약을 먹으면 간을 해칠 수 있습니다. 

약에는 많든 적든 간에 독성이 들어있습니다. 약물이 체내로 들어가면 직접적으로 간을 해치게 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900종 이상의 약물이 정확히 사용되지 않을 경우 약물성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약을 복용할 때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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