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의 대부분은 구강 전체나 부분적인 원인으로 생기고 구강 내 존재하는 음식물 찌꺼기, 침, 혈액, 점막 세포 등에서 생성된 황성분에 의해서 양파 썩은 냄새나, 달걀 썩은 냄새가 나게 됩니다. 입냄새는 일상생활을 통한 정상적으로 발생하고, 구강과 전신상태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기도 하며, 심리적인 위축으로 입냄새가 난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일상생활 속의 입냄새
◎ 침은 우리 입안의 항균작용을 하는 역할을 합니다. 침 분비가 많으면 입안의 이물질들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습니다.중년이나 노년기에 접어들게 되면 입냄새를 풍기게 되는데 구강 내 침의 분비가 떨어지게 되고 각종 치주 질환이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입냄새가 증가하게 됩니다.
◎ 자고 일어나게 되면 입냄새가 난다고 느끼는데 잠을 자는 동안 구강내에 남아있는 음식 찌꺼기, 구강 세포, 침 등이 부패 되면서 생기게 됩니다. 특히 코골이가 심해 입으로 숨을 쉬는 사람들은 입안이 건조해지기 쉬워 더욱 심한 입냄새가 생기게 됩니다.
◎ 장거리 등산이나 오랜 육체활동 후에는 음식물 섭취 감소로 인해 침의 분비가 떨어져 구강내 세균이 활성화되고 몸의저혈당으로 인하여 입냄새가 증가하게 됩니다.
◎ 여성의 경우 생리 중 독특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먹는 양파, 마늘에는 황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장에서 흡수되고 혈류를 타고 폐를 통해서 입냄새의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 약국에서 처방하는 약에도 황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담배 또한 입냄새를 유발하는 물질 중의 하나입니다.
몸상태 이상으로 인한 입냄새
◎ 우리 몸상태 이상으로 인한 입냄새의 80~90%는 구강내에 있으며, 치주 질환이나 구강암, 치아우식증, 보철물 등도 입안에 음식물을 축적시키고 세균을 증식시켜 입냄새를 유발합니다.
◎ 만성적인 편도염도 원인이지만 편도결석 또한 입냄새의 원인중 하나입니다.
◎ 기관지 확작증, 폐암, 폐농양, 간경화, 당뇨병 환자 등도 입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입니다.
◎ 코 질환이나 소화기간 질환도 입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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