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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개한테 물렸을때 나타나는 증상

by μιΖἒύ®⁜‱ 2023. 5. 22.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많아짐에 따라 개한테 물리는 사고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5~8월 사이에 물림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한테 물렸을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한테 물렸을때 나타나는 증상

 

개한테 물리면 걸릴 수 있는 감염

 

 

1.광견병

 

광견병은 주로 개와 같은 감염된 동물의 물기나 할퀴기를 통해서 전염됩니다.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가 사람을 물면 상처를 통해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해 신경을 따라 뇌로 이동하게 됩니다.

 

광견병은 10일 정도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나를 문 강아지가 광견병에 감염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평소 예방접종을 잘하면서 키운 애완견이라면 모르지만 유기견이나 예방접종을 안 한 개한테 물렸을 경우 문 강아지가 이상행동이 없는지 유심히 관찰해야 합니다. 

 

이상행동으로 침을 흘리고, 공격적으로 행동하며, 물을 무서워합니다.

 

  • 증상

열, 두통, 불쾌감, 물린 부위의 불편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상처 부위의 따끔거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흥분과 공격성이 나타날 수 있고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마비나 감각 상실이 나타날 수 있고 호흡이 어려울 수 있고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 치료

수동면역

개에게 물렸을 때 주사를 맞는 방법으로 체중당 20 단위로 반은 물린 부위에 반은 근육에 주사합니다.

 

능동면역

감염되기 전에 맞는 예방주사입니다.

 

 

 

 


 

2.파스퇴렐라 감염

 

개나 고양이의 구강 내 균의 하나로 고양이는 7090% 개는 2050% 보유하고 있습니다. 

감염된 개에게 물리게 되면 24~72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고 일반적으로 물린 부위의 부기, 통증 및 압통이 있습니다.

 

상처에 고름이 나올 수 있으며 증상이 확산되면 괴사성 근막염, 골수염, 호흡기 감염, 상처 근처 부종과 같은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노인이나 어린이 또는 기저 질환이 있는 면역 체계가 약화된 사람들이 감염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개인에 따라 항생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3. 파상풍

 

파상풍은 흙, 먼지, 동물의 배설물에서 흔히 발견되는 박테리아에 의해서 발생하는 세균 감염입니다.

 

파상풍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는 개의 침이나 치아에서 사람을 물렀을 때 피부가 찢어지면서 오염된 박테리아가 사람 몸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파상풍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 증상

특징적인 증상은 경직과 경련이 있으며, 발열, 발한, 빠른 심장 박동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호흡기 문제와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치료

파상풍 예방접종은  생후 2 4 6 개월에 기초 접종을 하고 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 때 추가 접종을 합니다.

11세 이후에는 10년마다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40세 이상 성인 중 생후 2개월 이내 파상풍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10년 넘게 추가 접종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3회의 접종을 받아야 항체가 생성된다고 합니다.

 

 

 


 

4.캡노사이토파가 감염

 

개를 포함한 많은 동물의 구강 미생물군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박테리아입니다.

개의 타액에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의 피부에 난 상처를 물거나 핥거나 하여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 확률은 매우 희박하지만 면역 체계가 약화된 사람이나 노인 등은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증상

발열, 구토, 오한, 피로, 근육통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패혈증이나 다른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캡노사이토피가 박테리아의 경우 강아지 및 고양이들 사이에 흔히 존재하는 박테리아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 방문해 테스트를 해봐야 합니다. 

 

재전염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박테리아 제거를 위해 고양이와 강아지에게 항생제 투여를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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